이건 사실 엑소따라 간건 아니고
우리의 취향이었다 (⊼⌔⊼ )
제주도하면 녹차
더쿠투어할 장소들 정하고 일정짜다가 알게되었는데
오설록 티 뮤지엄에서 하는 티 클래스가 있다
https://www.osulloc.com/kr/ko/museum/teastone
오설록
제주의 자연과 사람의 정성을 담다, 오설록
www.osulloc.com
시간과 인원이 정해져있어서 조기마감이 될 수 있다해서 일정정해지는대로 결제했다(다급
이 티클래스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우리는 프리미엄으로 들었다 택시타고 이동해서 그런지 시간이 좀 남아있어서 박물관으로 들어가서 관람도 하고 기념품 파는 곳과 카페가서 둘러보고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다 봐서 할게 없어서 건물에 미리 들어가있는데 우리가 제일 첫번째로 왔다ㅋㅋㅋㅋㅋ대기하는 곳이 따로 있는데 앞에 큰 모니터가 있고 관련영상들이 나왔다 나중에 티클래스 진행하시는 선생님(?) 이라고 해야하나..? 처음에 시작할때 그 대기하는 장소에서 시작했는데 종이컵에 티 하나씩 마실 수 있게 나눠주고 마시면서 간단하게 설명을 들었다 전개라고 해야하나..이때 영상도 설명해주셨다
처음 들어가면 이렇게 테이블에 찻잔과 그 외 도구들이 준비되어있다 자리에 앉는데 친구랑 나랑 너무 정면에 앉아서 약간 부담스러웠지만 좋았다 그리고 체험하는 팀들 중 연령대가 우리가 제일 어린듯했다
난 저 텀블러를 주는가보다 하고 예쁘다 했는데
티 우려낼 뜨거운 물이 들어있는 텀블러였다ㅋㅋ머쓱
차 종류는 두가지였고 다른방법으로 우려내는데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안정되는 느낌을 받았다 이래서 사람들이 다도를 하는걸까 취미로 삼아도 좋을 것 같다 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직접 우린 차를 마시는데 이에 맞는 디저트를 주셨다
이건 프리미엄에서만 나오는거라고 한다
이 디저트와 체험을 함께 하고싶더면 프리미엄으로 ㅎㅎ
디저트가 뭔가 엄청달콤!! 이런게 아니라서 티랑 더 잘어울렸고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두번째 우렸던 차 너무 맛있어서 사려고 했는데
집 가면 저런 찻잔세트 없고요?이런 맛 안날거같기도하고? 지갑을 다시 닫았다
지하에 작은 박람회처럼 전시해놓은 공간이 있는데 이 공간은 오픈된 곳이 아니라서 티클래스이용고객만 들어 올 수 있는 것 같았다
거기서도 설명해주시다가 차를 우려서 주시는데 이것도 맛있었다
티클래스 끝나고 오설록텀블러를 얻었다
다음에 제주도 여행으로 다시 온다면 또 체험해보고싶다
오설록에서 실탄사격장까지..
우린 면허가 있지만 개쫄보에 장롱이라 뚜벅이여서
열심히 카카오맵보면서 버스탔다
제주는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광역시랑은 다르게 버스배차가 엄청 길었고 버스번호가 많지않았다 우리가 예상했던 이동시간이랑 조금 많이 달라서 당황당황했던 기억이 난다ㅋㅋ
오설록에서 실탄갈때 버스 하나도 안놓치고 딱 딱 맞춰서 타서 와 이제 우리 잘탄다 면서 그랬는데 내릴 곳에서 못내리고 그 다음역에서 내렸다 ^^..더워죽는줄
도착~
오프라인에서 사는것보다 인터넷에서 사는게 더 싸게치니까 여기 갈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사는게 좋다
나랑 내친구는 처음에 6발생각했다가 가는김에 12발 쏴보자 해서 12발 결제했다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에서 미리 샀던 내역서 보여주면서 면허증(민증)보여주고 신청서 작성했다
신청서 적성할때 직원분이 주의사항 얘기해주는데 쫄보는 이때도 쫄았다
대기하는 곳에서 마주한 백현이 세훈이 싸인 (⊼⌔⊼ )
내차례오고 개떨렸는데 1명당 전문가 1명이 붙어서 설명해주고 코치해줘서 안정됐닼ㅋㅋㅋㅋㅋㅋ
앞에 가면 어떻게 쏘는지 설명해주는데 옆에 핸드폰거치대도 있어서 내가 쏘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길 수도 있다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신닼ㅋㅋㅋ나는 안찍었음ㅎㅎ
결과는 34c 7m 91점
34c는 뭔지 모르겠는데 아마 총기종이아닐까싶다
처음엔 똑같은 곳에 계속 맞춰서 점수가 좋았는데
총이 너무 무겁구 자꾸 탄피가 내 피부에 날라와서 겁먹어가지구 점수가 빗나갔다ㅠㅅㅠ그래도 흥미로웠다
내가 쏜 종이를 기념으로 주는데 이거 들고 폴라로 찍었닿ㅎ생각보다 재밌었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
6발했었으면 아쉬워서 현장에서 추가결제했을 각이었다
12발이 딱 안아쉽고 적당한듯하다
첫째날3번째글엔 마노커피하우스, 준면이 따라간 해수욕장, 닻이 나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