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면 설레는 이유
190414 엑소엘의 도쿄덕후투어여행일지 첫날(하라주쿠, 시부야, 롯본기힐즈)
Record/덕후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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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쿄로 떠나는 날이 왔다
사실 이날만을 눈빠져라 기다렸다 왜냐면 올해 벌써 4월이나 됐는데 아직 한번도 실물엑소를 못봤기때문이다 콘서트를 기다렸는데 없어졌어요...근데 첸백시 앙콘을 한국이 아니라 일본에서 한대 그러면 내가 가야지 어쩌겠어요 보고싶은데 어디든 가야지
아무튼 11시 비행이었고 도쿄는 1시 넘어서 도착했다 첫날호텔이 우에노라서 우에노로 게이세이본선타고갔다


숙소가는길에 인형모자갸차가 보여서 하나씩 돌렸는데 나는 니모가 나왔다 존귀탱

체크인하고 면세샀던거랑 짐 좀 정리하고 바로 하라주쿠로 갔다 제일먼저한건 sorado (백현이인스타사진올라온배경)가서 사진찍는거였는데 찍고보니 날이 좀 어두워져야 배쿠사진느낌날거같아서 밥먹고 또 찍으러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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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락은 더쿠투어아니고 우리가 먹고싶어서 간 곳)
레드락 예전에 후쿠오카갔을때 먹으려고했다가 일정상 안될거같아서 못먹었는데 드디어 도쿄에서 먹었다 웨이팅이 좀 있긴했는데 원래 유명한곳+주말 이어서 그런지 많이 기다렸다 레드락주문은 이치란처럼 자판기에서 하는 방식!


나 차례때 주문하고 보니까 99였다 민석이등번호❤​
그래서 더 기분이 좋았다 역시 행복은 사소한 것에서 오는 것



제일 인기있는 로스트비프와 슬라이스스테이크랑 로스트비프 맛 궁금해서 미리찾아봤다가 스테이크로 결정



음료는 콜라로 (⊼⌔⊼ 밥에 뿌려져있는 소스가 많다보니 숟가락없이 젓가락으로 먹기힘들어가지고 우리끼리 막 이거 어케 먹냐면서 그랬는데 거의 다먹을때 쯤 알게된 사실 스푼이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에 또 가게 되면 바로 스푼으로 먹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친구꺼 로스트비프 먹어봤는데 안비리고 맛있었다 내생각보단ㅋㅋ



먹고 나오니 밤이 되어서 바로 소라도로 갔다 4월의 도쿄는 아직 좀 추웠다 쉬폰원피스+두꺼운 니트가디건 입었는데 넘 추워서 이빨이 떨렸음ㅋㅋㅋ소라도건물이 보이는 그 길?골목에 스타벅스있어서 아아 사러 갔다 나랑 친구들 다 어죽아라서ㅋㅋㅋㅋㅋㅋㅋ어러죽어도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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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백현이처럼 아아들고 비슷한 구도로 찍었는데 완전 잘나와서 프사로 바꿨다 그치만 인터넷엔 내 사진 안올리니깐 패스


나 대신 울 귀여운 리빵이가 ㅇAㅇ 아 찍고 보니 아쉬웠던게 저기에 주차된 차와 아직 덜 어두워진하늘?정도



여기서 찍고 놀다보니까 종인이 잇백파는 아소코매장 닫는 시간이 다가와서 급하게 갔다ㅋㅋㅋ멀리있는줄알았는데 거의 한 5분만에 도착한듯ㅋㅋㅋ아소코매장>.<


매장이 생각보다 컸고 사실 기대했다 왜냐면 엑소엘들 다 공연 당일이나 전날에 올텐데 그러면 그 전전날에 온 우리는 살 수 있지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그치만 종인이가 맨 그 잇백은 없고 리뉴얼된 것 처럼 보이는 체크무늬가방만 있었던 것....결국 그냥 구경하다가 콘서트때 알록달록한거 포인트로 끼려고 색깔실핀샀다 흑흑..도토리가방으로 만족해야지 뭐




(키디랜드는 우리가 가고싶어서 간 곳


1층부터 5층까지 캐릭터로 다 채워진ㅋㅋㅋ쇼핑하기 딱 좋은 곳이였다(귀여운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인형친구들 사진도 찍어주고ㅋㅋ귀여운거 구경하기도하고 근데 정작 구경만 하고 안샀다고 한다 그리고 여행하면서 좋았던게 어딜가나 엑소엘이 보였다ㅋㅋㅋ내적친목..내적위아원....아무튼 여기서 또 인형갸차 보여서 했닼ㅋㅋㅋㅋㅋㅋ이러다가 갸차만 돌리고 한국가겠다면서ㅋㅋㅋ​


하라주쿠에서 할 건 다했고 시부야로 고고
시부야에서는 디즈니스토어랑 로프트가기로했다 버스타고 도착하니까 8시 35분?쯤이라서 로프트는 20분만에 구경하기 힘들거같아서 그냥 포기해버리고 디즈니스토어만 가기로했다 여행하다보면 항상 일정짜놔도 변수가 있어서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마련...다행인게 우에노에도 로프트가 있다고해서 대신 거기로 가기로 하고


멀리서봐도 딱 보이는 디즈니스토어
외관부터 꾸며놓은게 예뻤다 원래 디즈니랜드를 가려고했는데 가면 하루를 다 투자해야할 거같아서 기념품만 사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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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들어갈 생각에 기쁜 리빵이
즌짜 기쁜거같아보이네


4층까지 전부 디즈니였는데 생각보다 살건 없었고 이런 꾸며놓은 공간이 많았던건 좋았다 리빵이랑 이렇게 사진도 찍고 내 사진도 찍고 역시 남는건 사진뿐이라며


그 시부야에서 유명한 거리에서 길건너는거 친구가 찍어줬다 이건 뒷모습이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내가 여기서 찍은 사진이야라고 말안하면 그냥 횡단보도건너는 사진될듯 ​



그리고 첫날 제일 마지막 일정 롯본기힐즈전망대가서 도쿄 한눈에 내려다보기 우리는 일본가기전에 미리 예매하고 갔다 미리 예매하면 9,000원인데 현장에서 사려면 1,800엔이니 미리 예매하는 게 개이득이었던
아쉽게도 늦게 가서 미술전시는 못보고 바로 52층전망대로 갔다 야경이 예쁘다고해서 추천받았던 그 곳

올라가서 티켓보여주고 들어가는데 도쿄타워가 한눈에 보였다 어두워서 안보이지만 야경을 배경삼아 셀카도 찍고 포즈잡고 막 서로 찍어주고​



리빵이도 찍어주는데 옆에서 귀엽다고 했다ㅎㅎㅎ울리빵귀엽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귀여운 민석이>.<


롯본기힐즈에서 우에노로 가는 버스타고 내려서 숙소로 걸어가는데 편의점 보여서 간단하게 호로요이랑 내일아침에 간단하게 먹을 샌드위치랑 또 뭐 샀는데기억이 나이

아무튼 여행 첫날 재밌게 잘 보낸 것 같다 시작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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