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 귀환 생중계

귀환 생중계 1막에 슈현민 2막에 됴승호
7시에 시작한다고해서 칼퇴하고 봤다
다시보기 안 풀어줄거같아서 패드로 화면녹화해놨다ㅎㅎ
닳도록 보는 중..보는데 됴승호도 너무너무 잘하고 다른승호분들도 잘하시는데 난 왜이렇게 슈승호가 생각날까 사랑스럽고 귀여운 미성의 소년 슈승호가 자꾸 생각난다ㅠ 넘버 듣고있는데 자꾸 민석이목소리가 들린다 슈승호의 손자 슈현민으로 돌아왔눈데 슈현민도 너무 잘 어울리고ㅠㅠ 민석이 춤추고 알록달록한 옷들 입은거 너무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너무너무너무 귀엽고 반짝반짝했다 근데 옷이 너무 더워보여서 땀흘리는거보니까 조금 시원한 옷 입혀줬으면ㅠㅠㅠㅠ현민이 학사경고 그거 보고싶었는데 넘버가 아예 없어진건 좀 아쉬웠고 근데 축제씬에서 그 옷입은건 진짜 임금밍ㅠㅠㅠㅠㅠ축제씬에서 너무 아이돌미뿜뿜ㅋㅋㅋㅋㅋ춤선이 남달랐다
그리고 자전거넘버에서 넘 사랑스러운 손자여가지구 광대올라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전거넘버부르는 민석 상상했을때보다 훨씬 더 귀엽고 잘해ㅠㅠㅠㅠㅠ근데 진짜 마음에 든건 현민이 새넘버ㅋㅋㅋㅋㅋㅋㅋ사실 초연에서 우리애가 과거에만 나와서 현재씬에 그렇게 큰 관심은 없었고 그렇구나~하는 정도로만 관람했는데 또 우리애가 현민이 되다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관점이 또 달라지는거임
생각해보니까 현민이 그렇게 비중이있었나했는데 또 민석이가 맡으니까 엄청 분량 많아진 느낌ㅋㅋㅋㅋ 결론은 엄청 마음에 든다
초연때 사실 현민친구 우주가 하는 인디애나존스넘버 전쟁은 영화가 아니다라는 메세지말고는 사실 전체내용에서 약간 음?싶었는데 이번에 재연에서 이렇게 바뀌면서 조금 더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지지않았나 생각이들고욤...
솔직히 1막은 슈현민이 다했다
2막으로 들어가면서 내가 좋아하는 균해일이랑 대민씨랑 그리고 우리경수 나왔는데 경수가 해석한 승호도 너무좋았다 균해일님은 좋겠다..눈빛으로 울애들 낳으셨던데..흑흑...대민씨 2막에 나와서 슈현민이랑 티키타카하는건 보지못했지만 다른현민분이랑 하는거보니까 민석이랑 하면 진짜 재밌겠고 귀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과거에서 승호와 진구로 친구였는데 현재에서도 현민이랑 우주로 친구야..현재에서 행복해라...(과몰입중
생중계로 전체적으로 보니까 이걸 눈으로 직접 봐야한다는 생각이 너무 절실하게 드는데 또 상황이 이렇다보니 좌석수도 줄고 줄줄이 취소되기도하고 내가 갈 수 있는 날도 주말밖에 없고 예매대기도 없어지고..ㅋ..티켓하나도 잡기 힘들어서 한번이라도 보면 좋겠다만..눈물이 나네
3차때는 제발 민석이 보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