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rd/덕후투어

181220 0 X FESTA with EXO(영콘, 영페스타), 비바폴로, 카몽(덕질투어)

cherish log 2018. 12. 2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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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늙은이는 안되는 늙안콘콘서트가 있는 날 새벽부터 준비해서 공항가는데 오늘 하필 전국택시파업이라서 그냥 버스랑 지하철타고 공항으로 갔다ㅋㅋㅋ

혹시나 늦지않을까 덕메랑 조마조마했던..기억이 난다. 아무튼 공항도착하니까 생각보다 시간이 좀 많이 남아서 여기저기에서 리빵이 사진찍어주고 

비행기에 앉아서 출발전에 새벽하늘 사진 한 장 찍었다 이륙하고 테이블 내려서 화장 급하게하는데 벌써 착륙한다는 방송나와서 결국 다 못하고 짐정리.. 확실히 비행기가 빠르긴 빠르다 이제 ktx못타겠어


서울김포공항에 내린 시간은 8시 10분쯤이었나 게이트에서  나오는 길에 너무 설레고 행복한 표정으로 찍은 셀카가 있길래 같이 첨부했다ㅋㅋㅋㅋㅋ어차피 블러했지만ㅋㅋㅋㅋ


역시 사람은 한양에서 살아야하는데..교통비를 공중에 뿌리다니.....(˘̩̩̩ε˘̩ƪ) 



너무 배가 고파서 베이글이나 샌드위치 먹을까 하다가 그러면 비바폴로가서 맛있는거 많이 못먹을까봐

편의점에서 물이랑 젤리사서 지하철타러감  비바폴로는 5호선 명일역에 있어서 5호선 타고 쭉 가자해서 5호선 타러 가는데 거의 끝에서 끝으로 가는ㅋㅋ

올공 갈 때 마다 길 잃어버리지 말라고 막 우리 사이에서 유명한 문구인 '5호선은 마마마마마천행' 이거 생각하다가 진짜 마천행타버려서 중간에 내려서 상일동행으로 갈아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는 내내 잠 잤다 개피곤




비바폴로에 도착했는데 벌써 대기줄이 밖까지 (사실은 이 시간쯤이면 계단쯤에 서지않을까 생각했는데..)

줄 서서 기다리다가 우리 뒤에 이제 막 고3졸업을 앞둔 애기에리님이 사탕이랑 젤리랑 초콜렛 포장해서 선물로 주셨다ㅜㅜ오늘 영콘때 만나는 에리들한테 나눠줄거라고 앞에 작은 편지도 쓰고 준비해왔던데 완전 귀여웠다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흘러 11시..찬열이어머님 바로 에리들한테 대기표 나눠주셨다 나는 번호표 9번 받았다>.< 같이 서있다가 앞건물에 안과 발견해서 잠깐 안과갔다온다고 번호표는 나 혼자 받았다ㅋㅋㅋㅋ 대기하는 시간에 기다렸다가 같이가면 되겠다해서 친구가 있는 병원으로 갔다 사진도 찍고 무슨 검사도 해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갔다가 약국들러서 약 처방받고 나오는데 비바폴로 앞은 엑소엘로 엄청 붐볐다 


혹시나 우리 번호 지나갔을까봐 물어봤는데 한참 지나버린 것..ㅇ0ㅇ 놀라서 대기표 들고 들어갔다가 어머님이 왜 안오셨냐구 물었는데 병원갔다왔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줄 몰랐다구해따ㅜㅜㅜㅜㅜㅜㅜㅜ그래도 다행인게 줄 설때 사탕준 애기에리도 친구가 아직 도착을 안해서 못들어가고 있는데 우리얘기 하셨다고ㅜㅜㅜ앞에 계신분 병원갔다구ㅜㅜㅜㅜㅜㅜㅜㅜ여차저차해서 자리에 앉았다


사실 오기전에 메뉴는 미리 다 정했다 김치아라비아따는 진짜 안먹으면 안되니까 이거랑

풍기리조또는 한번도 안먹어 보기도 했고 맛있는데 김치아라비아따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고해서 이거랑

두개만 시키면 아쉬우니까 치킨샐러드로>.< 사실 비바폴로 버섯샐러드 존맛인데 덕메가 버섯싫어해서 치킨으로



 

치킨샐러드 존맛​






풍기리조또랑 김치아라비아따랑 거의 동시에 나왔다 맛있게 먹으면서 얘기 나누다가 이제 내년 1월 13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종료를 해서 나는 오늘이 마지막방문이 될 텐데 눈으로 담아서 기억해둬야겠다 생각해서 매장을 천천히 훝었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 든 게 매일 이렇게 엑소엘들이 찾아와서 먹고 갈텐데 직원분들이나 어머님이 많이 힘드시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또 추억의 공간이 사라진다..BWCW...명동팝업...비바폴로...



​그리고 후식으로 카몽가려고 버스탔는데 트위터에 검색해보니까 카몽에도 줄이 있다고...흑흑

줄 서서 기다렸다가 우리차례와서 자리착석해따 그리고 딸기와플이랑 각자 음료 마실거 시키구 자르자르하려고 가져온 스티커랑 다이소에서 급하게 산 가위를 꺼냈다 근데 다이소가위가 너무 안좋아서 그냥...예....말잇못... 비행기 탈때 가위 걸릴까봐 다이소에서 사서 자르자~했는데 너무 가위가 안좋아서 그냥...안하기로했다^^ 역시 가위는 고쿠요



그치만 딸기 와플은 처음 먹어보는데 너무 맛있었다 맛감동실화  

그리고 항상 카몽갈 때 마다 청포도스무디 먹는데 항상 존맛





다섯시 반쯤에 성신여대 근처에 있는 호텔로 출발 아직 체크인을 안해서 체크인하고 짐 좀 내려놓고 쉬려고 했는데 틧서치하다가 선물이 있다고해서 바로 나왔다 

사실 고대화정체육관이 너무 산이라서 버스는 힘들고 택시타고 가는게 좋다고해서 택시타려고 했는데...예...그치만 오늘은 택시파업하는 날 택시 탈 계획이 와장창 

진짜로 거리에 보면 택시가 하나도 없다 그래서 결국 마을버스타고 가는데 일부러 사람없는 정류소에서 타서 편하게 앉아서 갔다 ㅎㅎㅎ다행




나랑 덕메는 0캠퍼스에서 당첨된 게 아니구 SKT플로어플에서 당첨됐기 때문에 부스로 가서 내 손으로 직접 뽑아서 현장수령 받아야 했다

덕메는 ㄱ~ㅂ씨라서 옆에 상자에서 뽑고 나는 ㅇ~ㅎ씨라서 다른 상자에서 뽑았는데 소름돋게도 연석을 뽑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때 정말

너무 소름이 돋아버려서 소리질렀더 이게 더 소름인게 둘 다 손에 2장씩 잡혀서 거기서도 한 장씩 뽑은건데 이렇게 연석이 나와서...진짜로

와 이게 뭐지?싶었다


덕메: 나 2층이야 다행이다 스탠딩아니라서

나: 헐 나도 2층이다

덕메: 구역 어딘데?

나: 뫄뫄구역

덕메: 미친 나도 나 솨솨열

나: ????ㅇ0ㅇ 미친거아냐??나도 솨솨열

덕메: 번호는?? 나 3

나: 4!!!!!미쳐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상황에서 대화가 정확하게 기억안나는데 뭐 대충 이랬던거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가다가 플로머그컵도 받음ㅋㅋㅋㅋㅋ이거 엑소 안적혀있고 FLO만 적혀있어서 아무도 안받아가는데 가다가 걸려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플 깔려만 있으면 준다고 했는데 나 지워벌ㅇ밐ㅋㅋㅋㅋㅋㅋㅋ웃긴게 그 분이 나중에 플로앱깔아주세여~하고 그냥 떠넘겼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민석아사랑해💙 슬로건이랑 기념으로 한장 찍고



입장하고 나서 애들이랑 내 티켓이랑 같이♥




시야는 이 앞에 봉이랑 줄만 아니였으면 진짜 거의 완전 완벽했다 나시카 들고와서 애들 보는데 줄 때문에 자꾸 초점이 나가가지구ㅜㅜ전광판도 엄청 기대면 보이는ㅜㅜㅜ그치만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게 최고의 행운....




에리디봉샷♥



​끝나고 공연장안안에서 기념으로 찍었다 근데 조명때문에 앞에 전광판으로 초점잡으면 나랑 내 슬로건이 사라지고

나로 초점 잡으면 전광판이 흐려져서 엑소가 안보여서 찍는데 쪼금 힘드러따ㅋㅋㅋㅋㅋㅋ그래도 덕메가 잘찍어줘따 



💙시우민💙




숙소 돌아와서 오늘 받았던거 정리해서 찍었다 나는 세훈이싸인 나왔고 영카드는 아쉽지만 노싸인

근데 덕메는 준면이싸인되어 있는 영카드 받아서 둘이서 서로 소름돋아했던ㅋㅋㅋㅋㅋㅋ몇없는거라던데 그게 내 친구라니..대단해

오늘 정말로 엑소만으로 가득 찬 하루를 보내서 엄청 행복했다



공연 중 느낀 감정은 손으로 쓰는 다이어리에만 써야지 아직까지 이렇게 막 엄청 앓는걸 오픈 된 공간에 쓰는게 부끄럽다고할까..

사실 이 일기장 카테고리는 다이어리 쓸 때 내가 기억이 안나는걸 대비해서 키워드랑 간략하게 쓰는 곳인데 이렇게 사진과 함께 남기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종종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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